Thinking

2012년 12월 4일 화요일

cold


단정하게 옷 을 입고, 콧물을 질질 흘린다.

무언가 어긋나보이는 모습이다.

감기라는 존재는 어긋나보이는 멋 이 있어서 사람들이 긴장을 늦추고 있을때 불현듯 찾아온

다.

겨울철만 되면 떨어지지않는 감기라는 존재와 남은 기간을 함께 보내야한다는것이 때론

곤혹스럽기도하다.


특히 사람들이 붐비는 공공장소에서는 "아.. 감기야 물렀거라.." 라는 심정을 가질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콧물과 기침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로 집중된다면 그나마 나을듯싶은데 유독 콧물과 기침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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